전남 장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장성호 수변길이 ‘옐로우 출렁다리’에 이어 ‘황금빛 출렁다리’도 개통했다. 여기에 장성호 전체를 둘러싸는 34km의 수변 산책길 중 1차 구간을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옐로우 출렁다리는 용곡리의 호수 협곡을 허공으로 연결하는 154m 길이의 출렁다리로,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이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장성호의 경관은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양쪽에 세운 21m 길이의 황룡을 형상화한 주탑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어, 주말 평균 3~5천명의 탐방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옐로우 출렁다리의 도착점에는 수려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편의시설인 바빈스커피와 여우애김밥이 오픈했다.
바빈스커피는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우리나라에 스페셜티 커피를 대중화시킨 선도 브랜드이다. 2012년 브랜드 런칭부터 라바짜커피, 루왁커피 등 시대 별 최고의 커피를 고집하였으며, 현재는 최상의 커피로 평가받는 스페셜티 커피를 2샷으로, 2,000원에 빅사이즈로 제공하여 커피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였다.
커피뿐만 아니라 얼음을 갈아 만드는 바빈스 대표메뉴인 바빈치노와 흑당라떼, 딸기라떼 등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우애김밥은 프리미엄 김밥브랜드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입소문이 나며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브랜드이다. 김밥 맛의 차별화와 트렌디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밥은 황금밥물이 특징인데, 황금밥물이란 표고버섯, 마늘, 양파, 대파, 다시마 등 천연재료로 우려낸 요리수로, 밥을 지을 때 이 황금밥물만 넣으면 별도의 간을 하지 않아도 최상의 밥맛을 낼 수 있다. 이 특별한 밥에 국내산 청정김, 1등급 무항생제란, 특제 우엉조림과 아작한 식감의 차별화된 오이 등이 더해져 김밥 맛의 차이를 만든다” 고 설명했다.
특히 “마돈나(마약돈까스라면), 안창살스테이크덮밥, 치즈토마토제육 등 분식브랜드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인기몰이 중이다”며 자사 메뉴를 설명했다.
한편, 바빈스커피와 여우애김밥은 ㈜퍼스트에이엔티가 운영하는 브랜드이다. 19년 간 프랜차이즈 사업만을 해온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강릉영진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속초엑스포 등 유명 관광지에 바빈스커피를 잇따라 오픈하며 관광지에 특화된 매장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장성호 수변길점도 자체 노하우가 접목되어 오픈 초기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퍼스트에이엔티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창업자 및 특수상권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6월 18일 (목) 여우애김밥, 6월 25일 (목) 바빈스커피 창업설명회가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되며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